나의 꿈은 "떠도는 삶"이다.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삶을 꿈꾼다. 이것이 내가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다.
나는 사실 밖에 나가는 것보다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다. 그래서 여행 그 자체에 그렇게 큰 흥미는 없다. 다만, 새로운 곳에서의 삶은 언제나 설레고 흥분이 된다. 그래서 내 여행의 목표는 '그곳에서 살아가기'이다. 한달살기를 목표로 자리를 잡았다가 마음에 들면 더 머물 수 있는, 그렇게 지내다가 또 홀연듯 떠나버리는 삶.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마음을 설레게 한다.
우선 나의 목표는,
제주의 동,서,남,북에서 모두 살아보기이다. 제주에서 지낸 지 2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못 가본 곳이 너무 많다. 나중에 미련이 남지 않도록 제주의 곳곳에서 현지인이 되어 살아보고 싶다. 캠핑카를 타고 제주의 구석구석, 작은 포구들만 찾아다니는 여행을 꿈꾼다.
그 다음 여행지는,
강원도다. 고성, 양양, 속초, 강릉, 삼척, 동해, 묵호 라인을 나는 사랑한다. 이십대 때 가장 많이 여행을 다닌 곳도 바로 이 곳이다. 요 라인을 타고 쭈욱 장기간 머물면서 강원도민이 되는 것이 목표다.
그 다음 여행지는,
남쪽의 바다다.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 통영, 여수, 남해, 완도, 목포를 쭉 훑으며 살고 싶다.
제주 다음의 여행지를 정해보니 나의 꿈인 '떠도는 삶'이 더욱 명확해졌다.
첫째, 나는 바다를 좋아한다. 인천에서 태어나 30년 살면서 바다를 질리게 봤음에도, 나는 바다를 좋아한다. 제주의 바다, 강원도의 바다, 남쪽의 바다... 그렇게 차례대로 도장깨기를 하는 것이 목표!
둘째, 나는 한 도시에 잠시 머무는 것보다는 넓은 지역을 조금씩 옮겨 다니며 오래 머무는 것을 원한다. 라인을 타고 쭈욱 이동하는 여행을 바란다. 제주, 강원, 남해... 그렇게 라인을 타고 쭈욱 훑고 싶다.
일상이 여행이자, 여행이 일상인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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