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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의 자기계발/글쓰기습관

내 인생의 우선순위 정하기

내 인생의 "우선 순위" 를 정하는 것은 나에게 정말 중요한 화두였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민하던 고민의 주제였다. 우선순위가 확립이 되어야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체계가 생기기 때문이다.

 

사실, 작년 2021년 나의 우선순위는 '일'이었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돈'이었다.
당장 내가 벌지 않으면 우리 가족은 길바닥에 나앉을 수도 있었기에 '돈 되는 일'을 하는 것이 나의 우선순위였다. 그래서 정말 독하게, 독하다는 말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매달렸다. 남들이 온라인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는 것은 모두 도전을 했고, 자리를 잡았고, 내 것으로 만들었다.

어차피 해야할 고생 빡세게, 단기간에 해내는 것이 목표였다. 그래야지만 더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기에 지난 일 년은 그렇게 나의 모든 것을 갈아 넣었다.

 

그 모든 것을 해내기 위해서 잠을 극단적으로 줄였다. 잠 자는 시간이 제일 아까웠다. 밤을 새거나, 최소한의 시간만 자는 날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일상을 오래 갈 수 없었다. 바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자신과 가족을 돌보지 않는 삶은 나에게 의미가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올해는 나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2022년 나의 우선 순위

 

1. 건강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일순위다. 더 이상 잠자는 시간을 줄이지 않는다. 지금 새벽 3시에 이 글을 쓰면서 수면시간을 논하는 것이 웃기지만, 적어도 7시간은 자려고 노력은 한다. 으누가 낮 12시에 기상하기에 가능하다. 나도 같이 10~11시까지 잘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날은 낮잠을 내 마음대로 잘 수 있다. 수면시간만큼은 꼭 지키려고 노력을 한다.

그리고 하루의 일과 중 운동하는 시간을 꼭 넣으려고 노력한다. 간단한 스트레칭, 맨손 운동, 걷기 등 일상 생활 속에 운동 시간을 넣고 있다. 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

그 외에도 물 마시기, 명상하기, 영양제 챙겨 먹기 등 건강을 위한 노력들을 하기로 했다. 첫째는 나와 가족의 건강이다. 건강을 잃고 얻은 것들은 아무 의미가 없다.

 

2. 가족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단 하나! '가족과의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삶을 꿈꾼다.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삶을 꿈꾼다. 가족과 여행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삶이 목표다.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을 모두 떠돌며 여행하는 삶이 나의 최종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도 돈을 버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이루고 싶은 것이다. '가족'이 빠진 나의 삶은 아무 의미가 없다.

 

3. 돈

결국 나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건강, 가족, 여행, 나눔, 행복 등 더 상위 레벨의 가치를 얻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풍족하고 충만한 삶이 있어야 나의 우선순위를 지킬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노력할 것이고, 선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