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3%로 정점을 찍었나 싶던 소비자물가지수가 석 달 만인 지난달 다시 상승폭을 키우면서 서민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최근 물가 상승폭 확대는 국제유가나 식료품, 곡물 가격 급등보다 하방 경직성이 높은 서비스물가 상승이 주요인이라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부담이 더 크다.
(중략)
문제는 서비스물가다.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월과 같은 6.4%로 1998년 4월의 6.6% 이후 최고점을 유지했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물가는 8.9% 올랐다.
한 번 오르면 떨어지기 어려운 개인서비스 물가는 올해 들어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실제 외식 가격은 품목을 가리지 않고 줄줄이 오르고 있다.
(중략)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전기, 수도, 가스 요금도 불안 요소다.
(이하 생략)
나의 생각
물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본주의>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그런데 물가가 5%대를 유지하고 있다니, 심지어 외식 물가는 8~9% 대 사이라니! 이 부분에서 현타가 왔다.
토스에서 3% 이자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5~9% 이상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마이너스라는 사실에 갑자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로써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적어도 물가 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얻는 삶을 살아야겠다!!
기사 원문: https://www.mk.co.kr/news/economy/105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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