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새 50% 늘어난 서울 전월세, 시세도 2년 전 수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이 큰 쪽으로 늘어나고 있다. 급매물이 아니면 팔리지 않자 다주택자들이 집을 전,월세로 돌리고 있어서다. 전세금 대출을 받은 세입자들이 급격히 오른 금리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외곽으로 밀려나는 것도 전,월세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분셕된다.
공급이 넘치자 전셋값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1년 8개월 만에 처음 6억원 밑으로 내려갔다. 중개업소 관셰자는 "전셋값을 내려도 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탓에 이사를 가야 하는 기존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애태우는 일이 잦다"고 전했다.
전,워세 매물이 급증한 것은 집주인들이 아파트를 당장 파는 것을 미루고 전,월세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을 50%까지 완화하고,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도 대출을 허용하면 집값 하락세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전문가들은 "시장금리 상승세가 멈추기 전까지는 역전세난이 해소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물량이 늘어나 전,월세의 거래가가 낮아졌다고 해도 서민들의 체감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더 살기 힘들어지는 팍팍한 형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탓에 오히려 서민들은 혼란스럽다.
집주인의 입장, 세입자의 입장, 투자자의 입장으로서 지금의 현실을 보는 노력을 하는 중이다. 특히 투자자의 입장으로 보는 연습이 어렵다. 지금은 경기변동 사이클 중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을까?
그 누구도 경기의 흐름을 정확히 맞힐 수는 없다고 한다. 집값이 더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꾸준한 공부를 통해서 보는 눈을 기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경제공부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신문 읽기! 꾸준히 읽고 기록해야겠다 :)
기사 출처: 한국 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69496
'육아맘의 자기계발 > 신문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읽기 성공습관 '소비자 물가 5%대 유지, 외식물가는 8.9%' (0) | 2022.11.03 |
---|---|
신문읽기 습관만들기 '미국 금리인상 터널 끝 보여' (0) | 2022.11.02 |
신문읽기 습관 매일경제 '상장사 시가총액 감소' (0) | 2022.10.31 |
아이 주식으로 사준 현대차의 3분기 전망은? (0) | 2022.07.29 |
미 금리인상 앞둔 휴가철, 증권사 추천 안심 종목 (0) | 2022.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