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요약은 <증권> 면에서 제일 눈에 띄는 제목인 "네이버"에 관한 기사입니다.
기사 요약
카카오와 함께 '국민 인터넷주'라고 불리며 9월까지 고공 행진하던 네이버의 주가가 하락한 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 꺾이는 주력 사업 성장세
코로나19 시기 네이버 주가를 끌어올린 건 커머스와 공고 사업부문 성장세였다. 특히 네이버 대표 사업인 스마트 스토어의 거래액 증가율이 큰 포으로 상승하고, 광고 부문의 매출 증가율도 높았다.
하지만 3분기부터 커머스와 광고 부문의 성장률은 둔화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오프라인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이 둔화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국내 소매시장에서 전자 상거래 시장 비중이 30%를 넘어서는 등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영향도 있다.
- 정부의 플랫폼 규제 영향
지난 9월 업계를 뒤흔들었던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 대한 규제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부과하는 수수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나의 생각?
아이에게 선물해준 네이버 주식이 늘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네이버 블로그, 메일, 검색, 스마트 스토어, 카페 등을 이용한다. 네이버의 파워를 믿기에 지금의 주가 하락이 불안하지는 않다.
며칠 전 읽은 책에서, 주식투자를 장기로 하려면 그 기업을 '사랑'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장기화되는 하락세에도 기업을 믿고 버티는 힘이 생긴다고! 나는 그런 의미에서 네이버를 사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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