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주식 공부 기초 용어 공부하기

 

저는 <엄마의 주식 공부>라는 책을 통하여 주식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식은 어렵고 위험한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평범한 육아맘인 나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된 책이다.

 

저자의 투자 경험담과 더불어 기초 용어 설명이 잘 나와 있어서, 주식이 처음인 초보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 

 

무엇이든 기초가 탄탄한 것이 가장 중요한 법! 기본 용어 공부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 :)

 

 

우리나라 대표 주가 지수

1. 코스피 지수(KOSPI)

대한민국 대표 증권 시장은 '한국 거래소 유가 증권 시장'이다. 이를 '코스피'라고 부른다. 
코스피=한국 종합 주가 지수

2. 코스닥 지수(KOSDAQ)

미국의 나스닥을 모방해서 만든 중소 벤처 기업들을 위한 주식 시장이다. 신생 중소 기업은 코스피 상장이 어려우니, 그들을 위한 주식 시장인 셈이다.

 

 

미국 대표 주가 지수

1. S&P500 지수

S&P500 지수는 미국 우량주 500개를 모아서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를 가장 잘 반영한다고 여겨진다.

2. 다우 지수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

미국의 우량 기업 30개를 모아서 만든 지수다. 30개의 기업 만으로 미국 경제 전반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미국 주식 시장의 오랜 흐름을 보여줘 여전히 영향력이 크다.

3. 나스닥 지수

나스닥은 미국의 장외 거래 시장이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벤처 기업들이 상장된다.

 

 

회사의 가치를 보는 방법

1. ROE(자기 자본 이익률)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는 힘"

ROE는 부채를 뺀 투자 자본만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
최근 5%이상이면 수익성이 좋은 편이고, 15% 이상이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이익을 꾸준히 창출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ROE=(당기 순이익/자본 총액) X100


2. EPS(주당 순이익)

"1주당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냈는가"

모든 발생 비용을 제하고 순수하게 남는 돈이 100만 원이라면, 100만 원을 주식 수로 나눈 것인 EPS다. 투자하려는 회사 EPS의 몇 년간의 추이를 살펴야 한다. EPS가 1만 원이라며 1주당 1만 원을 번 것이다.

위에서 말한 ROE를 볼 때 EPS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지속적인 구조 조정으로 자기 자본을 낮추는 회사는 ROE는 높지만 EPS는 상승하지 않는다. EPS도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좋다.

EPS= 당기 순이익/ 발행 주식수


3. PER(주가 수익 비율)

"현재 주가를 주당 예산 순이익으로 나눈 것"

PER로 주가가 비싼지 싼 지를 바로 알아볼 수 있다.
순이익이 10만 원일 때, 주가가 10만 원이라면 10/10=1로 PER는 1이 된다. 주가가 100만 원이라면 100/10=10으로 PER는 10이 된다. PER이 1이면 PER이 10인 것보다 주가가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PER는 시장의 기대 가치를 설명하기도 한다. 전통적인 산업의 PER는 낮지만, 최신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는 PER이 높은 경향이 있다.

PER= 주가/EPS(주당 순이익)


4. 이브이 에비타

이브이에비타는 PER을 보완하는 지표다. 투자 이익이나 자산 처분 같은 일시적인 이익이나 손실로 PER에 왜곡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 가치를 보기 위해 이브이에비타를 활용한다.


5. PBR(주가 순 자산 비율)

"주가를 주당 자산 가치로 나눈 것"

기업이 망해 청산할 때 얼마큼의 가치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다.
PER은 수익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반면, PBR은 장부상의 가치다. 1이면 주가와 기업의 청산 가치가 같다는 것이다. 역시 낮으면 저평가되어있는 것이다. PBR은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볼 수 있다.

PBR= 주가/주당 순 자산

 

여러 번 읽은 부분이지만 아직 어렵고 낯설다. 읽을 때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곤 한다. 끊임없는 공부와 실전 경험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용어를 모르더라도 투자는 가능하다. 하지만 제대로 익히고 나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초부터 탄탄히! 기초 용어 정복을 위해서 읽고 또 읽어야겠다.

 

엄마의 주식공부(엄지언) 주식 투자의 기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