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입문서 추천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이 책의 저자는 흔들리는 것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진짜 주식의 세계를 말하고 있다.
구체적인 주식투자의 팁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라서,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다.
오늘은 1장을 읽어 보았다.
1장. 돈 버는 주린이는 시작부터 다르다.
1장에서는 주식을 시작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마인드와 기본에 대해서 나와 있다. 사실 초보 투자자가 가장 어려운 점이 투자할 종목을 찾아내는 것인데, 1장에서는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쉽게 잘 나와있다.
1장-(4). 돈 되는 종목을 찾는 두 가지 방식
"어떤 종목을 사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주린이들은 뉴스, 유튜브, 지인 등에서 얻은 정보에 의지한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정보들도 중요하지만, 사고파는 타이밍은 정보와는 별개로 움직인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보와 타이밍의 갭을 줄이는 작업'으로 '나만의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만의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투자성향을 먼저 알고 있어야 한다. 먼저, 나는 어떤 투자 성향인지를 알아보자.
<투자자의 유형>
1. 집중 투자형
- 1~2개의 종목에 올인하는 공격적 투자자
- 기간에 따라서 단기투자, 장기투자로 나뉨
- 종목에 따른 꼼꼼한 분석 필수
2. 분산 투자형
- 여러 종목에 분산해서 투자
-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두며 다양하게 투자
- 산업과 기업의 안정성 등 평이한 수준으로 분석
- ETF를 잘 활용함
3. 분할 투자형
- 적립하듯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한다는 전제가 필요
- 정해진 금액을 주기적으로 투자
나는 어떤 투자자일까?
나는 '분산 투자형'과 '분할 투자형'이 혼합되어 있는 투자자인 것 같다. 주식의 목적은 20~30년을 내다보고 우리 아이에게 물려줄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소극적인 투자만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집중 투자'에 대해서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할 기업을 찾는 방법>
1. 탑 다운: 위에서부터 시작하는 하향식 투자 전략
- 거시경제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가며 종목을 찾는 방식
- 투자 종목과 해당 산업에 영향을 줄 변수를 파악해야 하므로 공부할 게 많음
- 거시경제 환경에서 업황이 좋아지거나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을 찾음
- 그 산업에 속한 유망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
2. 바텀 업: 아래부터 시작하는 상향식 투자 전략
- 기업 자체의 비즈니스, 성장성, 안정성, 재무상황 등을 고려
-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것에 무게를 둠.
- 뉴스로 접하는 산업의 수요 증가, 매출 증대 등 기업의 가치가 중요
실전에서는 탑다운과 바텀업이 함께 사용되어야 한다고 한다. 한 쪽이 다른 한쪽의 부족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하나의 전략만을 택하는 것은 불완정 하므로,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1장-(12). 꼭 사야하는 주식 VS 절대 사면 안 되는 주식
<꼭 사야하는 주식>
1. 흑자 전환 기업
적자만 나던 회사가 어느 순간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지는 시기, 바로 흑자전환하는 때부터 기업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며 주가도 오른다. 그중에서도 성장산업에 속한 기업의 흑자전환은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2. EPS 상승 기대감이 있는 기업
EPS란? 주식 한 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얻느냐를 나타낸 지표이다. EPS가 상승하는 기업은 주가도 따라서 오른다.
3.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는 종목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시장의 절반을 점유한 만큼 큰 영향을 끼친다. 자금력이 있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하는 종목은 단기상승이 나오더라도 그것을 상쇄할 만한 투자 매력도가 있을 수 있다.
4.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의 대표주(대장주)
5. 고배당주
6. 차트 흐름상 이중바닥 자리에 있는 종목
기업에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바닥권에서 만들어진 이중바닥 자리는 최소한 전고점까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7. 기술력 1위 기업이 신고가를 돌파하는 경우
1위 기업이 신고가를 돌파하면 강한 상승이 나오는데, 이때 주가 역시 한 단계 레벨업 된다.
8. 주주친화 기업
아직은 조금 어렵지만, 위의 설명을 토대로 하나씩 공부를 해봐야 겠다.
<절대 사면 안되는 주식>
1. 3년 연속 적자기업
2. 환기종목과 관리종목
3. 개인투자자의 신용잔고 비율이 10% 이상인 종목3
4. 차트가 하락 추세를 보이는 기업
5. 메자닌 채권 발행이 많은 기업
메자닌 채권?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지닌 채권
사면 안 되는 주식이 더 어려운 것 같다. 아직은 초보 주린이니까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접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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