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처럼 주식하라! 주식투자 절대원칙

⬇️첫 번째 원칙: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

주식농부 박영옥의 주식투자 절대원칙

 

 

 

두 번째 원칙

부화뇌동하지 마라

 

가치에 대한 기준

 

흔히 '좋은 주식을 싸게 사야 한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싸다'는 것은 주가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의 가치보다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면 비싼 것이고, 기업의 가치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다면 싼 것이다.

PER, PBR 등의 몇몇 도구나 증권사들이 내놓는 컨센서스, 증권 리포트 등을 참고하여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회사가 직접 작성한 사업보고서를 읽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직접 판단한 '가치기준'이다.

 

이 책이 저자는 기업에 투자하기 전 최소 3~4년은 공부하고 지켜본다고 한다. 자산가치, 수익가치, 배당, 경영자, 직원, 기업문화, 업종 전망 등을 두루 살피는 시간이다. 이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공부를 해야 '나만의 가치 기준'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사실 나만 빼고 다 주식으로 돈 버는 것 아닌가는 조급함이 들곤 했었다. 대충 공부하고 빨리 실전으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3~4년 정도 천천히 공부한 후에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하니,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내 것이 아닌 것에 욕심내지 말고
주어진 수익에 감사하라

 

p. 71

애초에 기대한 수익에 도달해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팔고 난 다음에 더 오르는 것은 내 몫이 아니다. 얻은 수익으로 또 다른 좋은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

 

p. 72

기업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진화하지 못하면 퇴화하고 만다. 그러므로 나는 사두고 무작정 묵혀두는 '장기투자'를 권하지 않는다. 동행하는 동안 내가 설정한 가치까지 주가가 올라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주가가 흔들릴 때 부화뇌동하지 마라

 

주가의 흔들림에 따라 마음이 덩달아 흔들리는 이유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주가가 흔들릴 때 마음을 잡지 못하면, 부화뇌동, 뇌동매매, 남 따라 거름 지고 장에 가는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투자한 기업을 더욱 잘 아는 것이다.

특히! '절대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말라'!!

 

위기의 끝은 기회다

 

P. 81

위기는 늘 닥친다. 그리고 위기는 언제나 지나가게 되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위기 속에 바로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세상이 흔들리면 언제나 기회가 열리고, 그 기회는 담대한 자들에게만 성과를 안겨준다.

 

 

* 본 포스팅은 <주식투자 절대원칙> (박영옥)을 읽고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