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투자 입문서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을 읽고 있다.
그중 '나에게 딱 맞는 미국 주식 종목 고르는 전략'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미국 주식 고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 종목 고르는 전략은 3가지다.
1. 도둑 기업에 투자하라 - '지갑털이'전략
2. 성장, 독점, 진입장벽을 확인하는 '올리고폴리'전략
3. 건물주 기업에 투자하는 '아무나 이겨라'전략
오늘은 이 중, 첫 번째 전략인 '지갑털이'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해보았다.
전략 1. 도둑 기업에 투자하라, '지갑털이' 전략
바쁜 현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무척 어렵다. 거기에다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 지금 나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어디에 시간을 쓰고, 무엇에 돈을 지불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자. 여기에 답이 있다.
내 시간과 지갑을 털어가는 기업이야말로 큰 수익을 가져다줄 1순위 투자 후보 대상이다.
1. 내 시간을 훔치는 기업
잘 아는 기업 = 내 시간을 뺏는 기업
내 시간과 돈을 훔치는 기업을 찾자. 굳이 어려운 책을 펼치거나, 시간을 별도로 내서 뉴스를 찾아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당장 내가 평소에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어디에 돈을 주로 쓰는지 잠깐만 짬을 내어 살펴보자.
"기억하자. 우리에게는 시간이 무한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투입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2. 가족, 지인의 지갑을 털어가는 기업
그다음은 꼭 내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지갑을 털어가는 분야가 강력한 힌트가 될 수 있다. 투자의 대가 피터 린치 역시 와이프와 딸의 소비패턴에서 투자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질문. 접해보지 않은 기업에 투자해도 괜찮을까?
물론 직간접적으로라도 어떻게든 그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유망하다고 생각되는 좋은 주식들까지 놓칠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내가 조금이라도 더 잘 아는, 아주 작은 연결고리라도 있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더 큰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것은 명확하다. 그러니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투자 전 최소한의 공부가 필요하다.
해외 기업이라고 해서 너무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비슷한 분야의 국내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써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하면 그 산업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커지기 때문이다.
3. 내 지갑을 점점 '더 많이' 털어가는 기업에 주목하라!
단순히 내 시간과 돈을 뺏어가는 기업이 아니라 점차 그 시간과 돈의 비중이 늘어나는 분야일수록 좋다. 내가 지출을 늘리고 있다면, 다른 사람도 그럴 확률이 적지 않다고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읽고 현재 내 지갑을 털어가는 기업과 산업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출내역을 분석해보며 하나씩 골라보고 공부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주변과 실생활에서도 투자의 아이디어를 찾는 고수의 생각을 배워야겠다.
* 본 포스팅은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소수몽키)을 읽고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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