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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의 자기계발/신문습관

신문읽기 '예금이자 내일되면 더 오르는 시대'

 

14일 시중은행 정기예금이 연 5%를 잇달아 돌파하자 은행권에서는 예, 적금 금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여전히 예정돼 있어 기다릴수록 금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연 6%대 예, 적금도 시간문제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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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5%대를 돌파한 것은 중앙은행이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한 영향이 크다. 한은이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졌다.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은행채 6개월물 금리가 연 4%대, 1년물은 연 5%대로 약 13년 만에 최고점을 찍은 것도 정기예금 금리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금리인상이 이어지며 이른바 '중도해지 정기예금'까지 각광을 받고 있다. 연 4%이상 고금리를 제시하면서 중도에 해지해도 동일한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나중에 이탈하더라도 당장 자금을 끌어모을 필요가 있는 저축은행권 중심으로 앞다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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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금리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은이 오는 24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은행들이 수신금리 무한경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예금, 적금의 금리가 오른다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소식! 하지만 그 원인과 현재의 상황,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미칠 영향까지도 생각하며 기사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 <자본주의>를 읽으며 은행은 절대 소비자 입장을 생각해서 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찌보면 사기업으로써 당연한 일인데 왠지 모를 배신감까지 들었다. 그렇다고 은행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 소비자가 현명하고 똑똑하게 처신한다는 메시지!

은행 예적금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누군가가 빚을 많이 져서 돌아간다는 건데, 그만큼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지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이럴 때일수록 돈 공부가 더 필요한 법!

 

 

 

 

 

 

기사 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4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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