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읽남의 부동산 수업 "전세 살지 마라"

 

부동산 투자 수업 2부.

"왜 지금
 투자해야 하는가?

 

 

전세 말고 서둘러 집을 장만하라

 

71쪽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집'과 '자신에게 맞는 집'을 종종 혼동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전세 등의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내가 살(buy) 수 있는 집'이 내 수준에 맞는 집입니다. 최대한 냉정하게 내 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해 적당한 집을 하루라도 빠르게 사는 편이 좋습니다.

74쪽

투자 관점에서는 전세야말로 가장 나쁜 선택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돈이 전세 보증금으로 묶여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모두 날리게 됩니다. 내 돈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소유권'을 얻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75쪽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집을 돈으로만 보지 말자. 집은 자산이며 동시에 필수재이다. 가능한 한 빨리 나에게 맞는 집을 찾자. 특히 실거주할 집이 필요하다면 더욱 그렇다. 단, 집은 자산으로서도 기능하니, 오를 집을 찾는 눈을 키우자.'

 

➡️ 월세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던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부분이다. 흔히 월세는 까이는 돈, 전세는 보존되는 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그 반대였다. 오히려 전세로 묶이는 돈이 투자 관점에서는 최악이었던 것이다. 역시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관점을 갖고 있기에 더욱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하나씩 관점을 바꿔가며 부자가 되어야겠다!

 

 

부동산 신생아, 책 30권은 읽고 투자하라

 

77쪽

"부동산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서점에서 관련 분야의 책이 많은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제목이 이해되는 책부터 펴보세요. 읽다 보면 내 수준에 맞는지 금세 알게 됩니다. 너무 어렵다면 더 쉬운 책을 찾아봅니다. 그러다 보면 내 수준에 맞는 책을 찾게 됩니다. 책을 여러 궈 읽다 보면 큰 틀에서는 모두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책에 나오는 용어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죠. 그러다 보면 나의 성향에 맞는 저자나 투자처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책 30권 읽기! 어떤 분야든 관련 서적 30권만 읽으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이 점은 나도 동의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이 있다. 바로 실천이다. 아무리 좋은 책을 많이 읽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내 삶은 변하기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도 '부동산 고시생'이 되지 말라고 강조한다. 공부만 열심히 하고 정작 투자는 하지 않는 사람은 되지 말라는 것이다. 공부를 충분히 했다면 바로 실전으로 뛰어들어 투자를 해야지만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면 공부가 충분한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0분 강의'를 기준으로 잡으라고 한다. 부동산 문외한인 사람 앞에서 30분 정도 설명할 수 있다면 투자를 시도해도 된다는 것이다. 30권 읽기와 30분 강의하기라는 기준을 토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실전 투자를 시작해봐야겠다.

 

 

* 본 포스팅은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 편> (정태익)을 읽고 정리하였습니다.

 

⬇️부동산 투자 수업 1부: 왜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가

부읽남의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기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