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수업 3부
투자의 출발선에서
고민하는 것들
내 집 마련 VS 적극적 투자
내 집 마련이 먼저일까? 투자가 먼저일까?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이 질문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명확한 답을 내려준다. "내 집 마련"이 우선이라고. 특히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갈 시점'이 다가왔다면 실거주할 집 한 채를 장만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투자 실력이 어느정도 쌓였고 실거주할 집이 당장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때 다양한 투자를 고려해보라고 한다. 이렇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능력과 실거주 여부를 고려하여 투자 시점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다.
남들이 모두 투자로 돈을 번다고 마음 급해질 필요가 전혀 없다. 나의 상황에 맞게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굿타이밍이기 때문이다. 나도 우리 가족의 상황을 잘 고려하여 투자 시점을 정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월세 받는 투자 VS 시세차익 투자
그다음 고민은 투자의 방법이다.
매달 월세를 받으며 현금흐름을 받는 투자이냐, 또는 집을 사고팔 때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세차익' 투자가 더 좋다고 명확히 말해준다.
P.105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와 월세 받는 투자는 접근 방식부터 다릅니다. 각자 유리한 집의 종류도 다른데, 시세차익을 보려는 투자에서는 '아파트 투자'가 주를 이룹니다. 사고파는 것이 핵심이므로 언제든 잘 팔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는 늘 수요가 많고 매매도 활발하게 일어나니까요. 아파트보다 수요도 적고 매매 가격의 상승 폭도 낮은 편이지만, 빌라 역시 시세차익형 종목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반면, 월세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은 상가나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원룸평 오피스텔은 대부분 월세 받을 목적으로 건축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다 시세 차익을 노리는 아파트 투자를 해야할까? 그건 아니다. 월세 수익을 노려야 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 고정 수입이 끊겼거나 곧 끊길 사람
- 더는 집을 살 필요가 없는 다주택자
그렇다면 나에게 더 맞는 투자는 무엇일까? 현재 우리 부부는 둘 다 직장이 없다. 집에서 일하면서 돈을 버는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며 개인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맞벌이 시절만큼 벌고는 있지만, 사실 매달 고정적이지는 않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당장 집을 살 생각이 없다. 나의 꿈은 전국을 떠도는 '여행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1~2년마다 도시를 옮겨가서 살고 싶은 꿈이 있다. 그렇기에 당장의 내 집 마련이 필요하지도 않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시세차익형 투자보다는 월세수익형 투자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 더 급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정했으니, 작전을 잘 세워서 투자를 시작하여야겠다.
* 본 포스팅은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 편> (정태익)을 읽고 정리하였습니다.
⬇️부동산 투자 수업 2부: 왜 지금 투자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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